지난 13일 현판식…5성 획득 기념 고객감사 ‘별 축제 패키지’ 선보여
“5성 호텔 운영과 함께 ‘그랜드 켄싱턴’ 순차 오픈해 사업 다각화”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최근 실시된 호텔 등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판식은 지난 13일 진행됐다.
켄싱턴호텔은 기존 무궁화 등급제에서도 무궁화 다섯개로 최고등급인 ‘특1급’이었던 만큼, 5성 획득을 기념해 고객감사 ‘별 축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호텔등급평가에서 위생,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 주요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 5성 관광호텔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각각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했다는 후문이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1000점 가운데 900점 이상을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로 다양한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6만7000㎡(2만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 ▲전나무 숲속에서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 외에도 호텔로비 및 곳곳에 있는 국내외 역대 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없는 150개 이상의 스포츠 소장품을 전시하면서, 2018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평창 5성 호텔을 기념해 고객감사 의미로 ‘별 축제’ 패키지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투숙일은 7월24일까지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외 ▲실내 수영장 2인 ▲사우나 2인 ▲프리미엄 객실 업그레이드 ▲스페셜 기프트 1개(와인 1병, 선크림 등 랜덤 제공)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1박 2일) 1매 ‘추첨권’이 포함돼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강원도 평창의 5성 호텔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국내외 5성 호텔 운영과 함께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하고 첫 모델로 강원도 고성에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2026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