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에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김승모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현장별 혹서기 관리계획 및 예방가이드 운영상태를 확인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서 지난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경영진들도 1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올해 여름 폭염과 호우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