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취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7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이 취득한 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인증 체제로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ISO 37001 인증을 위해 동성제약은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도화시켰다. 더불어 부패 방지, 공정 거래 등 다양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게 됐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준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부패 행위 근절을 통해, 윤리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등 총 4명 신규 이사 선임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신규 이사 4명 선임 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사내이사 임종윤 선임 ▲사내이사 임종훈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새로운 이사진은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방향성 제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기존 6명의 이사들과 일정을 조율해 이사회 개최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제약품,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 확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최근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 당뇨병에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DPP-4 억제제 계열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DPP-4 억제제 계열의 리나글립틴 단일제인 ‘트라디엠정5mg’과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인 ‘트라디엠듀오정2.5/500mg’, ‘트라디엠듀오정2.5/850mg’, ‘트라디엠듀오정2.5/1000mg’이다. ‘리나글립틴’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조절하는 위장관 호르몬인 인크레틴이 분해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수치를 감소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아울러 ‘메트포르민’은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를 활성화해 포도당 흡수 및 당신생 억제, 식욕감퇴, 인슐린 저항을 개선하여 혈당을 조절한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인슐린의 분비를 돕는 성분(리나글립틴)과 인슐린의 작용을 돕는 성분(메트포르민)의 병용 투여 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가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리나글립틴 단일제 및 복합제를 출시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설명했다.동국제약, 마이핏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부터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B 이너케어 시크릿 유산균’ 등 전품목에 대한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오픈형 에디션 선물 박스’는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과 ‘멀티비타민 미네랄 올인원’으로 구성된 88일분의 특별에디션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마이핏’ 브랜드 론칭 이후 출시 1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하며 브랜드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동국제약 측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마이핏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만나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맞춤 영양 설계가 가능하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동아제약, 어린이 벌레물림연고 ‘디판버그겔’ 선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벌레 물린 곳과 긁어서 손상된 피부, 두드러기, 땀띠, 습진, 짓무름 등에 사용 가능한 어린이 벌레물림연고 ‘디판버그겔’을 출시했다. 신제품인 디판버그겔은 어린이 전문 피부 상비약인 어린이 발진, 재생연고인 동아제약 ‘D-판테놀연고’의 첫번째 라인업 제품이다. 디판버그겔은 3중 복합 가려움증 완화 성분(디펜히드라민10mg,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20mg, 클리시리진산이칼륨5mg)과 3중 복합 재생성분(덱스판테놀10mg, 알란토인2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10mg)을 함유해 즉각적인 가려움 완화와 긁은 곳의 재생을 도와주는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보존제,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무첨가해 안전성을 더했다. 쉐어버터를 함유해 발림성을 개선했으며 겔 제형으로 적당한 쿨링감을 제공한다. EWG(미국 비영리 단체, Environmental Working Group) 1등급 로즈마리 오일을 함유해 벌레 기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D-판테놀연고의 첫 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디판버그겔은 3중 복합 가려움증 완화 성분과 3중 복합 재생성분을 함유해 벌레 물린 곳의 2차 감염을 방지해 줄 수 있다”며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휴대가 간편한 디판버그겔로 아이들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시길 바란다”라 말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