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삼성제약(대표 정성택)과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9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대상 품목은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간 기능 개선과 피로회복을 돕는 ‘쓸기담’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 ▲삼성우황청심원 등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 및 1만개 이상의 직거래 유통망을 보유 중인 만큼 삼성제약 측에서도 파트너사로 적합하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적으로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통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온 삼성제약 제품들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으로 판매하게돼 기쁘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한 일반의약품 전문회사로,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