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23일(어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재무성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상반기 성과분석과 함께 계열사 사업경쟁력 강화방안과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또, 상반기 범농협 계열사의 농업⋅농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농협의 존재가치와 농협인으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농협 측은 전했다. 강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쌀값 하락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12만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