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 소유 정보 등 22종 추가 공개
국토부, 부동산 소유 정보 등 22종 추가 공개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6.12.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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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국토교통부는 30일 국가공간정보 22종 가운데 지난 9월말 조기 개방한 10종에 이어 12종을 추가 개방했다. 국가공간정보는 개별공시지가·토지소유정보 등 토지정보 및 부동산 가격정보와 공동주택·개별주택 등 부동산 가격정보 및 부동산 통계정보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는 전자정부3.0 정책에 따라 민간 활용도가 높은 국가중점데이터를 선정하고 해당 정보의 단계적인 민간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말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조기 개방된 국가공간정보 10종은 3개월 만에 파일 다운로드 4000건, 오픈API 신청 200건을 넘었다. 이번에 개방된 정보는 부동산산업 활성화에 활용 가능한 토지정보, 부동산가격, 부동산통계 및 건물정보 등 4개 분야 약 2억여건이다. 개방 항목은 공간정보 융·복합 지도서비스와 오픈API, 속성 정보 파일 다운로드 및 부동산 통계주제도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개방으로 정보 시각화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제공 서비스가 이루어져 다양한 부동산 관련 창업기회 확대 및 국민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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