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CJ제일제당·하이트진로·오뚜기·아모레퍼시픽·농협·카브루
[신제품 오늘리뷰] CJ제일제당·하이트진로·오뚜기·아모레퍼시픽·농협·카브루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8.0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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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7일 유통 업계는 간편식과 업그레이드 제품 및 콜라보 제품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먼저 CJ제일제당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국밥 제품 ‘부먹밥’ 3종을 선보인다.
부먹밥 연출컷./사진=CJ제일제당
부먹밥 연출컷./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부먹밥 3종

이번 신제품은 미역국밥·짬뽕밥·사골곰탕밥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부먹밥’은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밥’의 줄임말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4분만에 완성되는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전자레인지 없이도 조리 가능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칼로리도 200kcal 미만으로 가벼운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부먹밥’의 주 재료는 밥을 지은 후 뜨거운 바람에 말린 ‘열풍건조쌀’로, 열과 물을 활용하면 빠르게 밥으로 복원되는 특징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점을 살려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국밥류 제품들로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뛰어난 맛품질까지 잡았다. ‘미역국밥’은 고소한 참기름 향으로 집에서 만든 듯한 담백한 맛을, ‘사골곰탕밥’은 진한 사골 국물 맛에 파를 더해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짬뽕밥’은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국물에 목이버섯, 파 등 씹는 맛이 풍부한 채소 건더기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문주현 CJ제일제당 Grain Readymeal마케팅 담당자는 “부먹밥은 밖에서 조리하기 힘든 국밥류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500ml, 360ml 캔 제품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500ml, 360ml 캔 제품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하이트진로는 켈리만의 고유한 특장점인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디션은 기존의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함께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홉(제품 내 호프펠렛 0.07% 사용)을 더해 완성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 등지에서 재배된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해 차별화했다. 2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Yakima Chief Hops)’와 협업했으며 항생제, 합성 비료, 합성 호르몬, 인공 첨가물,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 농무부의 국가 유기농 프로그램(NOP)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생산한 만큼 검증된 품질의 홉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패키지는 켈리만의 앰버(Amber) 컬러를 기본으로 사용, 캔 중앙에 신선한 홉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디자인했다. 특히, 캔 측면에 QR코드를 담아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만의 신선한 원재료 정보와 제품화 과정을 공개한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행하며, 제품 시음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360ml, 500ml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채널에서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유틀란드 반도에서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홉을 사용함으로써 켈리가 추구하는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출시한 제품이다”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켈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용기 연출컷./사진=오뚜기
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용기 연출컷./사진=오뚜기

#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1.6배 늘려,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빅컵누들 마라탕'을 오는 11일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메뉴 마라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3주만에 100만 개 돌파,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뚜기는 컵누들 마라탕의 인기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더욱 든든하고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량을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렸으며, 245kcal로 평소 칼로리가 부담됐던 마라탕을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소컵과 동일하게 컵누들 시그니처인 녹두·감자당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 고소한 땅콩, 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한국식 마라탕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수준의 얼얼한 맛을 구현하여, 마라를 즐기는 소비자부터 마라 입문자까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컵누들 마라탕에서 최초로 적용한 쫄깃한 ‘두부피’ 건더기를 소컵 대비 2배 늘려, 푸짐하게 먹는 재미는 물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잡았다.  특히, 소비자가 취식 후 계란찜 등 응용조리 레시피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누들류 최초로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하였다. 더욱 다양한 응용조리 레시피는 제품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자의 기호와 상황을 고려해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식 및 다이어트용으로는 컵누들 소컵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빅컵누들을 선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신제품 개발 등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 연출이미지./사진=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 연출이미지./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콤부차

아모레퍼시픽의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오크 숙성으로 콤부의 진한 풍미를 선사하는 ‘오리지널 콤부차’를 출시한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는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으로 만든 풍부한 과일 발효 향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크의 은은한 향과 깊은 바디감을 더해 콤부차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마니아층까지 사로잡는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당과 산미의 최적의 조화로 강한 발효 향미와 탄산감을 느낄 수 있어 내추럴 와인이나 탄산음료를 대체하기에도 좋다. 맛과 건강,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는 물론 온 가족이 다양한 음식을 곁들여 가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녹차, 홍차 등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해 상큼한 산미와 톡톡 튀는 탄산이 매력적인 콤부차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인기 건강 음료다. 오설록은 제주 녹차 유래의 유산균으로 만든 '오설록 스코비'를 콤부차 라인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찻잎과 효모를 배합해 발효액을 제조한다. 신제품 오리지널 콤부차는 최적 산미의 발효액을 오크 숙성시켜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담았다.
사진=농협 목우촌
사진=농협 목우촌

#농협목우촌
위글위글과 간편식 선보여

농협목우촌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으로 ▲곰돌이 떡갈비 스테이크(360g) ▲곰돌이 돈까스(350g) ▲뚝심세트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냉동간편식 곰돌이 떡갈비 스테이크와 돈까스는 100%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고, 위글위글의 대표 곰돌이 캐릭터인 위글베어가 포장지에 인쇄돼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목우촌×위글위글 뚝심세트」는 한정판 선물세트로 뚝심(200g) 7개와 위글위글 캐릭터 디자인 피크닉 백으로 구성됐다.
카브루X네이버웹툰_춘배와친구들 레몬라들러_누끼컷./사진=카브루
카브루X네이버웹툰_춘배와친구들 레몬라들러_누끼컷./사진=카브루

#카브루
춘배와 친구들 레몬 라들러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MZ세대 공략을 위해 인기 네이버웹툰 ‘냐한남자’ 속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한 ‘춘배와 친구들 레몬 라들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좋아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구하는 MZ세대들의 ‘키덜트(Kidult)’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춘배와 친구들’은 고양이가 인간으로 둔갑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냐한남자’ 속 캐릭터들이다. 귀여운 고양이가 잘생긴 꽃미남으로 변신해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춘배와 친구들 레몬 라들러’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모습과 아기자기한 요소를 패키지에 고스란히 입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춘배’의 웹툰 속 특유의 말투도 반영해 특별함도 더했다.   ‘라들러’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가벼운 라거 맥주에 스파클링 레모네이드를 섞어 마시던 것에서 유래된 칵테일 음료다. ‘춘배와 친구들 레몬 라들러’는 레몬 주스를 넣어 청량감과 함께 레몬의 상큼함과 스윗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500ml 한 캔당 알코올 2.5도의 저도수로 부담 없고 편안한 음용성을 중요시 하는 최근 주류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했다.  카브루 관계자는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춘배 캐릭터 팬들의 ‘덕심’을 자극하고 춘배와 친구들의 귀여운 매력과 레몬 라들러의 상큼함이 만나 주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어 맥주 시장을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브루는 이번 ‘춘배와 친구들 레몬 라들러’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맥주, 하이볼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리얼 레몬 하이볼 生’, ‘싱하 하이볼 2종’, ‘스카치 캔디 하이볼 2종’을 비롯한 RTD제품군의 활발한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제 맥주 1세대 브루어리로서 ‘로얄 스타우트’, ‘카브루 IPA’ ‘카일 라거’ 등 수제 맥주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하며 주류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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