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12일 롯데호텔 서울이 일본 유명 스타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늦여름 호캉스족을 겨냥해 ‘오아시스 레이트 서머 패키지(The Oasis Late Summer Package)’를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와 팝업스토어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일본과 유럽에서 35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파리 제빵 박람회 우승 이력과 벨기에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렸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과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 열린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2022년부터 롯데호텔 서울과 함께 매년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팝업스토어 첫해부터 많은 고객들이 오픈런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매출이 15% 이상 증가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제철 과일로 만든 달콤한 케이크와 파르페 등을 비롯해 10여 가지의 메뉴가 준비된다.
레몬 크림과 산딸기 젤리로 속을 채운 타르트에 머랭을 올린 ‘레몬 머랭 타르트’, 폭신한 화이트 스펀지 케이크와 최고급 동물성 생크림, 신선한 멜론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론 쇼트 케이크’,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데니쉬 퍼프도우에 국산 백도를 듬뿍 얹은 ‘복숭아 타르트’, 무화과 스펀지 케이크에 카시스 퓨레 무스를 더한 ‘카시스&무화과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케이크 외에도 쫄깃한 식빵에 베이컨 슬라이스와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에그 베이컨 토스트’, 짭짤한 감칠맛의 ‘버섯 포카치아’, ‘치즈 먹물 포카치아’ 등의 빵도 판매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매년 요로이즈카 파티시에의 팝업스토어를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매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준비한 메뉴들로 디저트 강국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레이트 서머 패키지
이번 패키지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피해 더욱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 속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면 온수 시설이 설비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과 안락한 객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반얀트리 서울의 여름을 대표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입장 혜택부터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여름의 끝자락을 만끽하며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 10월에도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며 따뜻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 32°C의 온수 시설이 전면에 설비돼 있다. 또한 서울 남산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남산의 전경을 감상하며 수영하기에 좋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와의 협업을 통해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에메랄드빛 수영장과 어울리는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물들였다. 선베드, 파라솔, 카바나, 모래사장 등 수영장 곳곳에서 파스텔 그린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측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생동감 있는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