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제외한 매출 4조3314억, 영업이익 14.1% 증가한 2690억원
해외사업 부문 매출 1조3244억, 유럽 및 북미시장에서 성장세 지속
해외사업 부문 매출 1조3244억, 유럽 및 북미시장에서 성장세 지속
이같은 실적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이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한 7조2386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3836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은 전년대비 1% 감소한 2조7051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1359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 매각한 중국 자회사 부분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1% 증가한 1조564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990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38%), Taste&Nutrition(+37%), 스페셜티 아미노산(+15%)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매출은 12% 줄어든 569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주요 사업국가에서의 사료‧축산 판매량 축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