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3일 문화계의 소식이다.
먼저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다가오는 한가위에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9월 개봉작 세 편 <비틀쥬스 비틀쥬스>, <베테랑2>, <트랜스포머 ONE>을 소개했다. SSG닷컴은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한정판 굿즈를 3일부터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돌비 시네마
9월 개봉작 소개
유니크한 오컬트 판타지부터 강렬한 액션범죄수사극, 블록버스터 로봇 영화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 시네마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온몸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로 몰입감 넘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됐다.
4일에는 팀 버튼 감독표 유니크한 세계관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비틀쥬스>의 속편인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개봉한다.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다. 신비로운 사후세계의 승강장 및 춤을 추는 유령들이 등장하는 죽은 자의 기이하고 몽환적인 세계는 돌비 비전의 화려한 색감으로 구현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예측 불허한 전개의 하이텐션 모험에 스릴을 배가시킨다.
13일에는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의 후속작 <베테랑2>가 개봉한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 범죄 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도심을 배경으로 배우들이 온몸을 던져 소화한 일명 ‘정형외과 액션’은 돌비 비전을 통해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생하게 구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다이내믹한 사운드는 액션 장면 속 타격감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25일에는 블록버스터 로봇 영화의 대명사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세계관의 기원과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두 숙적의 탄생 스토리를 새롭게 그렸다. 해외 및 국내 시사회에서 기립박수 및 극찬을 받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의 네 주인공, 오라이온 팩스, D-16, 엘리타 원 그리고 B-127의 모습과 변신 장면은 돌비 비전을 통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비주얼로 선사된다. 여기에 거대한 전투 장면들과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은 돌비 애트모스의 압도적인 사운드로 구현돼 파괴력에 스펙터클함을 더한다.
한편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한정판 굿즈 온라인 단독 판매
SSG닷컴은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한정판 굿즈를 3일부터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트스펙트럼은 리움미술관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외에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 로고를 활용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패션∙리빙 소품과 문구류 10종을 쓱닷컴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말까지 리움 미술관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굿즈 전품목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9일까지는 리움 미술관 멤버십 기프트 카드도 5% 할인한다. 구매 고객은 사용 등록 후 1년간 리움·호암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를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카페와 뮤지엄숍 할인을 포함한 각종 행사에 다양한 혜택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생활팀 바이어는 “미술∙공예품을 한데 모아 2022년 4월 오픈한 아트앤크래프트 전문관의 취급 상품 수(SKU)는 2년 만에 30% 증가했다”며 “예술 작품도 믿고 살 수 있도록 SSG 아트 개런티 보증서 발급 등 전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전시 협찬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무형유산 보유자 및 전통 장인을 비롯해 현대 공예 작가 52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 작품 138점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이 후원하고 창덕궁관리소, 예비 사회적 기업 말리카와 세이버스 코리아가 주최해 지난 2일 개회식이 개최됐으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야간 관람 전시도 진행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K-헤리티지의 대표 작품이자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모티브인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야간 전시 관람객에게 바나나맛우유 도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 모양 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상표권으로 등록되기도 한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은 제품 기획 당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과 모양, 색상 그리고 한국적 정서까지 고려해 특별하게 제작됐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궁궐을 전시 장소로 선정해 대중들로 하여금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한국의 전통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진행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盤牙浩然)’ 전시에도 협찬사로 참여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창덕궁 낙선재의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를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