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기업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는 9일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서 추석맞이 ‘9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과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고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내 전통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11~16일 덕풍전통시장 추석대목장 ▲14~15일 신장전통시장 큰장날 경품행사 ▲9~15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5일 석바대상점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선정 등에 따라 추석을 앞둔 9월 12~13일 양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경품 추첨 ▲기념품 룰렛돌리기 ▲야시장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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