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12일 이랜드 계열사의 소식이다.
먼저 이랜드이츠의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12일부터 가을 맞이 신메뉴를 선보인다.
#피자몰
가을 맞이 신메뉴
이번 신메뉴는 피자몰이 탄생한 10월 29일을 맞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피자몰’ 콘셉트로, 피자몰의 30년 역사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준비했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 4종과 샐러드바 메뉴 13종으로 구성했다.
피자몰의 가을 시즌 피자는 ▲버터갈릭쉬림프피자 ▲버터갈릭포테이토피자 ▲블루베리핫치킨피자 ▲황치즈케이크피자 4종이다. 본 메뉴들은 모두 과거 메뉴를 재해석한 메뉴이며, 대표적으로 버터갈릭쉬림프피자는 지난 2019년 출시했던 ‘퐁당알새우피자’에 마늘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메뉴다.
가을 시즌의 대표 피자인 버터갈릭쉬림프피자와 버터갈릭포테이토피자는 버터와 마늘의 조화와 함께 가을 제철 식재료인 새우와 감자의 풍미를 살렸다. 블루베리핫치킨피자는 상큼한 블루베리에 매콤한 치킨을 더한 이색적인 맛이 특징이다. 황치즈케이크피자는 달콤한 케이크 메뉴를 피자로 재해석한 디저트 피자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샐러드바 메뉴는 총 13종으로, ▲블루베리사고 ▲갈릭바베큐치킨 ▲청양날치알크림파스타 ▲버터치킨마크니커리 ▲카펠리니샐러드파스타 ▲쉬라즈샐러드 ▲치즈프라이즈&트러플소스 ▲스윗펌킨콘수프 ▲핑크리치캐모마일 ▲피스타치오브라우니 ▲티라미수케이크 ▲DIY망고빙수 ▲그린티아이스크림까지 가을의 깊으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또한 피자몰의 생일 주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특별 메뉴는 ▲콰트로멜팅치즈피자 ▲피자몰치즈오븐파스타 ▲고르곤졸라버섯리조또 3종으로 가장 오랜 기간 사랑받았던 메뉴들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다양한 추석 이벤트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추석을 맞이해 주요 호텔과 리조트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청정자연 속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호텔의 랜드마크인 프렌치 가든(6만 7000㎡/2만평)에서 진행되며,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자세한 시간은 일자별로 상이하며, 투숙객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추석 연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리조트 앞 해송정원에서 오후 3시부터 30분동안 가족 윷놀이 대항전, 민속놀이(딱지,연,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가족 윷놀이 대항전은 일 선착순 4팀 참여 가능하며, 리조트 내 레저전문가 '케니'의 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투숙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조식 뷔페에서 모듬전, 불고기, 송편, 삼색나물, 식혜 등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남원예촌by켄싱턴은 16일부터 17일양일간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 선착순 5팀과 함께 사랑마루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조식 뷔페에서 잡채, 오색전, 나물, 약밥, 약과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
신규 매장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이랜드킴스클럽이 선보인 델리 바이(by) 애슐리가 간편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의 신선 식품 중심의 공간이 새로운 델리 식(食)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돼 신규 매장을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의 ‘델리 바이 애슐리’는 론칭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3월 ~ 9월)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델리 바이 애슐리 론칭 후, 오픈 시간인 10시부터 대기해 델리를 구매해 가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라며 “시그니처 양념치킨, 연어 새우 후토마끼 처럼 베스트셀러 제품들은 셰프가 요리를 내놓는 즉시 대부분 품절된다”라고 말했다.
오픈 4개 지점은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델리 바이 애슐리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방문해 델리를 구매하려는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지점의 아침·점심 시간대 (오전 10시~ 13시) 델리 바이 애슐리 구매 비율은 40 %에 달한다.
지난 3월 첫 론칭한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전문 매장으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를 원하는 만큼 집어 갈 수 있도록 200여 개 메뉴 가격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구성은 △일식, △중식, △웨스턴, △그릴, △아시안 푸드, △디저트 등 총 6개의 파트별 세계 미식 메뉴들로 이뤄졌다. 각 매장에서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하에 셰프가 직접 요리하여 곧바로 선보이는 형태로 외식처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마트 델리 문화를 열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외식 대체제로 기능하며 집밥 간편식을 찾는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도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2030 고객층을 집객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3개 매장(강서점, 부천점, 강남점)에서 즉석조리 식품 카테고리를 이용한 2030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60 %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전 연령층 타깃 성공 요인은 각 매장에서 직접 셰프가 요리하는 새로운 델리 미식 문화를 이끈 덕분이다”라며 “델리 바이 애슐리는 마트의 집객 요인도 되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식(食) 문화 플랫폼이 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 4일 불광점에 추가 오픈, 오는 10월 15일 야탑점에 오픈하며 서울 ·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