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SDX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 포럼인, ‘리월드포럼’이 내년 개최를 앞두고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과 MOU를 체결하고 새 신임대표로 김종갑 GDIN 대표를 맞이한다.
SDX(Sustainable Development Digital Transformation)재단은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감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온 민간기구다.
리월드포럼(ReWorld Forum)은 글로벌 포럼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나라 혁신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는 GDIN과 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오는 15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종갑 신임대표는 지난 10년간 3,000여 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120개 이상의 해외법인 설립과 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달성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종갑 대표는 이번 취임식에서 리월드포럼의 비전과 2025년 개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리월드포럼을 한국이 주도하는 최고수준의 탄소중립 글로벌포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리월드포럼을 해외에서도 개최하거나 글로벌 정상회의와 연계하는 등 포럼의 활동무대를 글로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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