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생체보석‧실버케어 등 5대 신사업으로 외연 확장 및 사업 다각화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보람그룹이 ‘2024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은 “한결 같은 고객사랑으로 7년째 대상 자리를 굳건히 빛내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의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소비자의 선택’은 오늘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고품질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학계‧산업 분야의 전문가 5명이 브랜드인지도, 선호도, 독창성, 소비자만족도 등을 부문별로 평가해 선정함으로써 공신력을 확보한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올해 역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보람그룹 보람상조를 비롯해 신한은행, SK네트웍스, CJ웰케어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지난 1991년 보람상조를 설립한 이후 ‘상부상조’ 정신을 토대로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34년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상조 상품을 내세워 고객 신뢰를 확보했으며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 기존에 없던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최근에는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하고자 사업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MICE ▲실버케어까지 ‘5대 신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또 한 번의 혁신을 통해 상조업계 수준을 격상시킨다는 구상이다.
보람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재능기부, 헌혈나눔 캠페인 등이 그 일환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난 30여년의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