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이 ‘제44회 항공의 날’을 맞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한 ‘박물관과 함께하는 항공음악회’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 항공음악회는 항공산업 관련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 ‘박물관과 함께하는 항공음악회’에 참여했다. 음악회는 약 900석 규모의 대형 콘서트 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공군 군악대의 우리나라 최초 비행기 동요 ‘비행긔’ 중창과 국악 및 타악기 퍼포먼스, 초청 가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항공과 관련한 주제 및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음악회 관람객들을 위해 티웨이항공 일본 노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를 지원하고, 100여명의 임직원들도 음악회 관람에 참여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국립항공박물관과 2021년부터 어린이날 기념 합동 사회공헌 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 7월 ‘사회공헌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협력적 관계를 지속하며 항공문화 진흥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음악을 통한 항공 문화와 경험을 함께 느끼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사회공헌 행사와 항공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지난 31일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 ‘박물관과 함께하는 항공음악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항공음악회는 국립항공박물관이 항공문화 대중화와 인식증진을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에어서울은 국제선 항공권 등 경품을 후원했다.
양측은 지난 5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임직원을 위한 행사를 공동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항공산업 관련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에어서울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ESG 활동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유기견센터 봉사활동, 한강 수질 정화활동 등 꾸준히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에어서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지역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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