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액 2.6% 증가한 6473억, 영업익 655억 흑자전환해
4분기 킹아서, 2025년 일곱 개의 대죄 등 기대작 순차적 출항 앞둬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넷마블의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647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55억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20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김병규)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으로 7일 공개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9.6%나 증가한 1028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2조148억원, 누적 EBITDA는 296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80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매출은 5005억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은 7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25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을 포함,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11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24’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신작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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