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인사 단행...건설업 체질개선 가속화에 초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표이사 및 사장단 인사를 통해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수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건설업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과 근본적인 체질 개선 가속화를 위해 현대건설 이한우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 대표이사에 이한우 전무(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를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한우 부사장은 1994년 현대건설 입사 후, 전략기획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과 전략·기획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 이한우(54) 현대건설 부사장 (서울대 건축공학 학사)
주요 경력 :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 전략기획사업부장 (상무) / 건축주택지원실장 (상무) / 건축기획실장 (상무)▲ 주우정(60)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서강대 경제학 학사)
주요 경력 :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전무) / 현대제철 경영관리실장 (상무) / 원가관리실장 (상무) / 재무관리실장 (상무)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