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5일 에어서울과 핀에어가 겨울 시즌을 맞아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제주 여행의 가성비를 높이는 ‘제주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항공권과 함께 숙박, 관광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초청해 에버랜드와 남이섬에서 ‘밋앤그릿’ 행사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어서울
제주 해비치 호텔 등 제휴 강화, 여행 가성비 높인다
에어서울이 성수기 시즌을 맞은 겨울 제주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제주에서의 이야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서울 제주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항공권 구매 만으로도 숙박, 관광 등 제주 여행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해비치호텔&리조트제주’ 투숙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체 객실의 70%는 바다 전망이며 호텔 내 식음업장과 스파는 10% 할인된다.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25년 3월 2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여행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핀에어
산타클로스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 개최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한국으로 초청해 에버랜드와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에서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를 진행한다.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에버랜드 윈터토피아 축제에서 밋앤그릿 행사에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산타클로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장에서는 핀에어 뉴스레터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산타클로스의 고향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행 항공권 2매(이코노미 클래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산타클로스는 핀란드의 유아 교육 및 디자인 전문가와 헬싱키 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국제 교육 기관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도 방문한다. 7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핀에어는 올해로 41년째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산타클로스는 핀란드 로바니에미발 노선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 도쿄, 델리, 상해,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 지사장은 “1983년부터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해 온 핀에어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법을 고민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승객들에게 산타클로스와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핀에어는 1년 내내 로바니에미까지의 항공편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주 7회 운항하는 인천-헬싱키 노선을 이용한 후 유럽의 허브 공항 헬싱키 공항에서 1회 환승해 로바니에미를 방문할 수 있다.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는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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