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패션 아이콘 랄프 로렌의 다큐멘터리인 ‘베리 랄프(Very Ralph)’가 중국에서 첫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화려한 드론 쇼와 함께 셀럽들이 참석한 스크리닝 이벤트가 상하이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다큐멘터리 감독 수잔 라시(Susan Lacy)가 연출하고 제작한 이 영화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국 스타일을 정의해 온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삶, 커리어, 그리고 변치않는 업적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다.
상하이 중심부에서 열린 ‘베리 랄프’ 프리미어와 우아한 갈라 디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하정우를 비롯해 리빙빙, 덩차오, 고원원, 류시시, 궈징징, 쉬신, 야오얀, 진백림, 풍덕륜, 주주, 교흔, 이내문, 양 란, 범문방, 크리스토퍼 리, 모리아티 케일란 알렉산더, 사로차 찬킴하(프린), 우무예, 마리온 카운터, 케빈 탄, 연개 등이 함께했다
‘베리 랄프’는 아이코닉한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인간적인 모습과 비전을 조명하며, 그의 놀라운 여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뉴욕 브롱크스에서의 초기 시절부터 수십억 달러 가치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설립하기까지, 랄프 로렌은 자신의 열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 ‘베리 랄프’는 창의성, 진정성,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을 담았다. 이러한 가치는 랄프 로렌의 여정에 영감을 주었으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랄프 로렌의 삶과 업적을 깊이 있게 조명한 다큐멘터리 ‘베리 랄프’는 가족, 친구, 저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본인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의 독창적인 세계를 소개한다.
랄프 로렌은 자신의 어린 시절, 디자인 철학, 그리고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 성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베리 랄프’는 그의 선구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랄프 로렌이 어떻게 미국적 상징성을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승화시켰는지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완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창조하고 이를 시장에 자리 잡게 한 최초의 디자이너로서, 그는 끊임없는 혁신과 독보적인 업적으로 패션 업계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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