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서울 소외계층에 23억원 규모 생활용품 기부
애경, 서울 소외계층에 23억원 규모 생활용품 기부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7.06.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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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경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애경은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애경은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통해 공장도가 기준으로 약 23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주방세제, 치약ㆍ칫솔, 샴푸, 보디워시 등 생활용품과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화장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생활용품과 화장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여성생활시설 및 아동ㆍ장애인복지시설,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랑 나눔 기부 전달식에는 장경환 서울특별시 복지본부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양성진 애경산업 홍보&총무부문장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애경은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서울시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6년간 기부한 생필품은 공장도가 기준으로 약 77억원 상당으로, 총 4만 3000세대에 기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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