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구미중학교 학생 390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48명이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활동은 신입사원 교육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금융·보험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 3~4명이 한 조가 돼 14개 학급에 출강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론 설명은 재무관리와 금융, 금융회사, 금융상품 등의 개념을 안내했다. 아울러 보드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말판에 따라 소득, 소비, 저축,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형태로 전개됐다. 삼성생명 신입사원들은 금융교육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금융, 보험을 쉽게 인식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