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유진어린이집, 안전·쾌적성 갖춘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소사 유진어린이집, 안전·쾌적성 갖춘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03.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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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진그룹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유진그룹이 새 학기를 맞아 자사 어린이집 새단장에 나섰다. 5일 유진그룹은 자사 사회복지법인 소사 유진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유진어린이집의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유진어린이집은 안전과 쾌적성을 갖춘 보육과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복도와 교실 벽면이 친환경 및 방염 페인트로 도색됐고, 계단에는 안전바가 추가 설치됐다. 또 교실 출입문을 안이 들여다 보이는 유리창 미닫이문으로 교체해 안전관리가 쉬워졌고, 유아용 화장실도 수리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무독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원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소사 유진복지재단은 유경선 회장이 지난 1996년 설립했다. 현재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유진어린이집은 1998년 개원한 이래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맞벌이 부부 자녀와 장애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원의 약 13%가 중경증 장애가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들”이라며 “2003년부터는 일반 아동과 완전통합교육으로 아동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신감 있는 생활과 학습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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