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새얼굴 된 K9...기아차, 이미지 최초 공개
6년만에 새얼굴 된 K9...기아차, 이미지 최초 공개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03.07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기아자동차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6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더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K9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했다.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되는 후드의 풍부한 볼륨과 입체적인 디자인을 통해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대형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아울러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K9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진보적인 인상을 부여했고, 순차점등 턴시그널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응축된 에너지가 확산되며 점진적으로 변화해가는 형상을 시각화한 기하학적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신형 K9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변화감 있는 캐릭터라인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후면부는 세련된 인상과 고급스러움의 조화로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어콤비램프에는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빛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앞과 뒤의 조화로움을 유지하면서 크롬 가니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차는 오너드리븐 고급 대형세단으로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형 K9에 적용된 핵심 기술도 최초 공개했다. 신형 K9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차로유지보조 (LFA, Lane Following Assist)는 전방 레이더 및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중앙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향 및 가감속을 제어해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까지 실제 사용 구간을 대폭 확대해 운전자들에게 주행 편의성을 제공했다. 기존 후측방 사각지대 감지 및 경보시스템에 한 단계 진일보한 후측방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도 신규 적용한다. BVM은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할 경우,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좌우 클러스터 화면에 개별적으로 표시해 안전하게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곡선 구간 주행 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도 탑재한다. NSCC는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곡선구간에 진입하기 전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해 곡선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이 외에도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와 GPS와 연계해 차량이 터널에 진입할 때 창문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능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