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리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1년 8개월만에 하락
[부동산리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1년 8개월만에 하락
  • 윤인주 기자
  • 승인 2022.01.2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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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고, 전세가격도 2년 6개월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또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2년 5개월 만에 보합 전환됐고, 전세가격은 2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은 1월 4주(24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하락세

이처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서울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는 0.01% 올랐지만 이번주에는 0.01% 하락했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로 보합전환 됐고,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8개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0.07% 상승했고, 세종은 하락폭이 지난주(-0.22%)보다 축소(-0.19%)됐다.

서울은 25개 중 11개구가 하락했고, 6개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강북구(-0.03%), 노원구(-0.03%), 도봉구(-0.02%) 등 강북 14개구는 모두 하락 전환했다.

강남 11개구 중에는 서초구(0.01%)와 강남구(0.01%) 등이 올랐고, 동작구(-0.01%)와 강동구(-0.01%) 등이 하락했다.

인천은 계양구(0.06%)가 작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지만 동구(-0.03%)와 연수구(-0.01%) 등이 하락하며 인천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지난주(0.04%)보다 줄어든 0.02%로 집계됐다.

경기는 이천시(0.21%)와 안성시(0.12%) 등이 중저가 위주로 올랐지만 그 외 지역은 관망세가 짙어졌고, 용인 수지구(-0.03%)가 하락 전환했고, 안양 동안구(-0.16%)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광주 0.09%(전주 0.11%), 대구 -0.08%(-0.08%), 세종 -0.19%(-0.22%), 8개도 0.07%(0.06%) 등이었다.

전세가격은

전세가격은 수도권은 0.02% 하락전환 됐고, 서울은과 5대 광역시는 보합 전환, 지방은 지난주와 같이 0.04%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종은 하락폭이 전주 -0.41%에서 -0.30%로 축소됐다.

강북은 중랑구(0.03%)와 용산구(0.01%)가 상승했지만 성동구(0.00%)와 광진구(0.00%)가 보합전환 됐고, 노원구(-0.04%)와 성북구(-0.02%)에서 하락세가 지속되며 강북 전체가 하락 전환됐다.

강남은 강남구(0.01%)와 서초구(0.01%)가 상승했지만 동작구(-0.02%), 송파구(-0.01%), 양천구(-0.01%)가 하락 전환됐다.

인천은 미추홀구(0.07%)와 계양구(0.06%)가 상승했지만 동구(0.00%)가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고, 서구(-0.32%)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인천 전체 하락폭이 전주(-0.03%)보다 확대(-0.06%)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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