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윤 당선인은 국내 10대 그룹 CEO들과 만나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멋진 결과를 도출해보자”고 밝혔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3대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로 인한 경제효과는 61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행사에는 대한민국 부산을 포함해 사우디 리야드·이탈리아 로마·우크라이나 오데사 등이 2030년 예정된 박람회 유치를 신청했다. 오는 2023년 11월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세계영업망 중심으로
대한상의는 대한민국 제품이 팔리는 세계 영업망을 바탕으로 표심 확보에 나선다. 최 회장은 “경제계는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 마케팅 채널과 연계해 박람회 유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세계 160여개국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각종 글로벌 포럼을 개최해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겠다는 복안을 가졌다. 아울러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라며 “한국경제의 저성장 위기 대응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