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연말을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관에 기증했으며 이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 12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김치 외에도 장애 어린이들의 자립지원비를 복지관에 기부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광주광역시의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와 서울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해 연말 김장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금호고속 임직원들도 지난달 24일 광주의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지역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호고속 사무원과 승무사원, 기술사원 및 노동조합원 등 50여명은 총 500포기의 배추를 함께 담가 보훈청과 서구 쌍촌복지관, 영광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 직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7년부터 금호고속 임직원들은 매년 김장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김장을 한 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김치를 배달해왔다.
금호리조트도 지난달 24일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06년부터 금호리조트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액 중 천원 미만 끝전으로 조성한 ‘끝전 모금액’으로 지난달 22일 설악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3천백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저소득층 67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리조트는 전국 6개 사업장 및 본사에서 장애인단체, 보육원, 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 쌀 전달 활동,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사랑의 효’ 행사 노인 무료 목욕봉사 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