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피부에서는...
화장을 지워야 연말 미션 클리어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쓰러져 잠들기 쉽지만 피부를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을 잊지 않도록 하자. 특히, 최근에는 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트러블이 발현되기 더욱 쉬우므로 세안 없이 잠드는 일은 피부를 혹사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해 피지가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게 되고, 다음날 뾰루지나 트러블을 유발한다. 연말 모임을 위해 공들인 화장을 말끔하게 지우려면 크림이나 오일타입의 클렌저를 추천한다. 다른 클렌저보다 세정력이 강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가볍게 지워낸다. 클렌징을 마치고 남은 잔여물은 토너로 한 번 더 마무리해준다. 화장솜을 사용해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남은 잔여물을 자극 없이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가급적 피지분비를 조절해 주는 여드름 전용 토너를 사용하면 트러블 예방에 좋다. 음주 후 건조한 피부를 위해 시트팩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시트팩의 권장 사용 시간은 10-20분이다. 그 이상 시간 올려두면 시트가 마르면서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팩을 하는 도중 잠들기 쉬운 음주 후에는 시트팩 대신 수면팩을 바르면 숙면을 취하는 동안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니 기억하자.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