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부터 파트너사까지 ‘안전 마인드셋’ 확대
롯데건설, 임직원부터 파트너사까지 ‘안전 마인드셋’ 확대
  • 어기선 기자
  • 승인 2023.10.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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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임원, 현장소장, 팀장,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mindset사고 방식 혹은 마음가짐)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0일에는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13일에는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19~20일은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안전에 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비롯해 현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0일 진행된 ‘현장소장 Safety ON 리더십 교육'에서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경영의 상황 인지, 조직문화의 변화 주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현장소장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을 통해 현장소장들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부회장은 “모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생명존중과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및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현장소장들은 박 부회장의 교육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리더로서 책임을 다해 안전의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각 현장을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전공의 외부 전문가와도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제거하고 안전 행동을 증진시키는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13일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외부 전문가 교육은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 안전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한 파트너사 한은씨앤씨 김기현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전벨트 추락체험을 직접 해보니 앉아서 강의만 들었을 때보다 훨씬 피부로 와닿았다”며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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