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웃사랑 성금 7억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
KCC, 이웃사랑 성금 7억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
  • 최용운 기자
  • 승인 2024.0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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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본사,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 등 각 지역 주요 사업장 중심 기탁
‘새뜰마을’, ‘온동네 숲으로’, ‘반딧불 하우스’ 등 업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 추진
KCC가 사랑의 열매 7억원을 기부했다. / 사진=KCC
KCC가 사랑의 열매 7억원을 기부했다. / 사진=KCC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주요 사업장이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억원을 기부하며 지자체의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KCC의 이번 성금 기부는 서울시 서초구 본사,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분할 기탁해, 어느 한 곳에 지원 혜택이 집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각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등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CC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을 벌이는 등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KCC의 고성능, 친환경 창호,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하여 수혜자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 등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서울시의 저층주거지개선사업인 ‘온동네 숲으로’, 서초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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