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쌍용차,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 신미애 기자
  • 승인 2016.1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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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쌍용자동차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임원들은 지난 21일 경기 평택공장 내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 생산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산하 179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5개 최우수 분임조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400(프로젝트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차량 생산을 담당할 조립 3팀의 활동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는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연한 생산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 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앞으로 임직원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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