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텔] 롯데호텔앤리조트‧켄싱턴리조트
[오늘의 호텔] 롯데호텔앤리조트‧켄싱턴리조트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7.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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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가 각각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수상 및 객실 리뉴얼 소식을 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호텔 부문 1위를 13년 연속 수상했으며,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서귀포는 지역특색이 담긴 ‘특화 객실’을 개발해 리뉴얼 오픈했다.
18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4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인증 수여식에서 호텔부문 1위에 오른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18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4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인증 수여식에서 호텔부문 1위에 오른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13년 연속 1위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호텔 부문 1위를 13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수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대규모 소비자 표본조사를 통해 산업군별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5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개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상위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클래식 어퍼 업스케일 호텔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호텔’ ▲비즈니스 여행에 최적화된 ‘롯데시티호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VL’ ▲편안한 휴양을 위한 ‘롯데리조트’ ▲골프장 ‘롯데스카이힐CC’까지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춘 시그니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 호텔은 다채로운 패키지와 이벤트로 문화‧예술을 결합해 숙박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프리즈 서울, 셰퍼드 페어리 전시 등 국내 예술계의 굵직한 이벤트와의 연계는 물론 예술과 결합한 다양한 ‘아트 호캉스’ 프로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롯데뮤지엄과의 제휴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의 문화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이외에도 ESG경영 차원에서 폐기물 저감을 위한 침구류 세탁 그레이 카드, 무라벨 생수병,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 친환경 포장 등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한 대표 항목들이다.  탄소 배출 저감과 함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해 2021년부터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넷 제로(Net Zero)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은 KS-PBI 인증수여식 현장에서 “13년 연속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수상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 전했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객실 내부 모습.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객실 내부 모습.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경주·서귀포, 특화객실 개발해 19일 리뉴얼 오픈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서귀포는 지역별 문화 및 특색이 담긴 ‘특화 객실’을 개발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객실은 전국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특화 객실’ 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경주와 제주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각 리조트에서 고객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객실을 제공하고자 선호도 높은 객실의 크기‧전망‧고층요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객실을 새롭게 선보인다. 객실은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현대적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설계됐다.  이번에 진행한 객실 리뉴얼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 최근 2년간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3~4인 가족 형태에 맞춰 진행됐다. 신규 객실은 21평형의 ‘켄싱턴 디럭스 플러스’와 16평형의 ‘켄싱턴 스튜디오 플러스’ 2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 이후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을 추가로 리뉴얼해 85객실로 확대해 오픈한다.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은 이용고객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매월 객실시설 부문 평균 9.2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객실은 ‘비치 하우스(Beach House)’ 콘셉트로 리조트가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액자 프레임 형태의 통창과 윈도우 벤치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바다와 한라산, 이국적인 정원 조망이 모두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우드(Light Wood)와 아이보리(Ivory)색의 조합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블루(Blue)톤을 포인트로 활용해 모던하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한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산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소품들을 비치해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로 연출됐다. 26평형 규모의 객실은 공간분리형 구조로 침실 2개, 거실로 구성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각 지점별 특화 객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객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에 리뉴얼을 진행한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서귀포에서도 지역 고유의 문화 및 특색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고객이 주요 여행지로 선택하는 강원‧제주‧전라권 등에 위치한 켄싱턴 리조트의 객실을 최근 몇년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이용 만족도가 높은 특화객실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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