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IRP 신한으로 갈아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한 SOL뱅크’를 통해 외화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 IRP 신한으로 갈아타기 이벤트
신한은행은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IRP 신한으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IRP 신한으로 갈아타기 이벤트는 신한은행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하고 타 금융회사 IRP 계좌 보유자산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IRP 실물이전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1만원 상품권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갖춘 상품이다”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미달러(USD) 정기예금 가입고객 대상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외화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미달러(USD)로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들은 우대금리 0.15%p와 9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외화정기예금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1개월 단위로 만기를 정할 수 있으며 이벤트 우대금리가 포함된 이자율은 9월 9일 기준으로 3개월 만기 시 연 4.79%, 6개월 만기 시 연 4.45%, 12개월 만기 시 연 4.03%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달러(USD) 자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있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