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방안 교육을 통한 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한국부산원이 올해 두 번째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이하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한국부동산원 외에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알스퀘어, 오아시스비즈니스, 스페이스워크, 리파인, 이에이트, 피타그래프, 데이터웨이 등 총 14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중점과제로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의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및 상업용 정보, 부동산-모빌리티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실무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과 부동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햇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