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동차의 발달에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포장마차가 푸드트럭을 대체해왔다. 그 이유는 구조변경 승인, 영업장 관할구청의 사업자신고, 영업신고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푸드트럭 대신 포장마차가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미국 등에서 푸드트럭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 점차 국내에 들려오면서 푸드트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4년 푸드트럭 합법 양성화를 꾀했지만 제재가 더 많고 영업은 안되면서 푸드트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또한 기존 상권의 식당과 갈등이 심했다. 이에 주로 운동장, 공원 등에서 장사를 해야 하는데 유동인구가 적게 되면 영업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푸드트럭이 자유롭게 이동을 해서 다른 장소에서 영업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았다. 즉, 사실상 ‘고정식 가게’인 셈이다. 2016년 7월 푸드트럭이 고정적으로 영업하는 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여러 지자체가 특정구역에 푸드트럭 장소를 만들어 영업을 하게 했다. 대표적으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등이다. 게다가 2017년 7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프로그램이 방송되면서 푸드트럭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뀌게 됐다. 또한 푸드트럭은 기존 음식이 아닌 새로운 음식을 파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푸드트럭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최근에는 국내 푸드트럭에 대해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관광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