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따뜻함과 스타일 모두 갖춘 페미닌한 ‘롱 패딩’ 출시, ‘보온성 높은 소재+슬림한 핏’ 주목
기은세 착용 ‘폭스 벨티드 롱 다운’부터 이지아, 서정희-서동주 모녀 등이 입은 다양한 스타일 롱 패딩 화제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해 따뜻한 겨울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보온성 높은 롱 패딩의 인기가 돌아왔다.
에이지리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위에 입기 좋은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페미닌 롱 패딩룩’을 선보여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사복 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기은세가 착용한 롱 패딩이 화제를 모았다. 기은세는 올리브 색상의 롱 패딩에 포근한 니트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하고, 어그부츠를 신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딩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기은세가 선택한 ‘폭스 벨티드 롱 다운’은 탈부착 가능한 허리 벨트와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따뜻한 구스 다운에 목 부근 폭스 퍼 디테일로 보온성을 높였다. 출근 등 일상부터 겨울철 나들이, 야외 활동까지 어디서나 착용하기 좋다.
또한 브랜드 모델 이지아는 ‘2024 겨울 컬렉션’ 화보에서 긴 기장감에 슬림한 라인을 살리고, 네크와 소매에 탈부착 가능한 밍크 퍼를 더한 고급스러운 롱 패딩룩을 선보였다. 보온성 높은 구스 다운에 따뜻한 톤의 브라운 색상이 어떤 이너와도 어울려 한겨울 데일리 아우터로 제격이다.
이 외에도 매 시즌 트렌디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아이템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브랜드’로 불리는 올리비아로렌은 방송인 서정희-서동주 모녀와 함께 폭넓은 연령층이 입을 수 있는 롱 패딩 아이템을 제안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포켓의 배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덕 다운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서정희는 고급스러운 밍크 카라가 특징인 야상 롱 다운을 착용해 각자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린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세정그룹은 지난 1일 국내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을 중심으로 한 신설 법인 ‘OVLR’을 출범했다. 신설 법인 출범은 다변화된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업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내외부 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향후 여성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선보여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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