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9일 외식 업계가 흑백요리사 출신 유명 셰프와 컬래버로 이탈리안 미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더플레이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와 대국민 투표 이벤트 진행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플레이스는 겨울 신메뉴 스테이크 2종 ’피렌체 본인 비스테카’와 ‘피에몬테 프렌치랙 비스테카’를 주제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각각 ‘피렌체 맛피아’, ‘피에몬테 맛피아’가 되어 대결을 펼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9일부터 1월 15일까지 최고의 스테이크 메뉴를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스테카’는 스테이크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이번 신메뉴 2종은 피렌체와 피에몬테 각 지역의 특색을 더해 더플레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탈리안 스테이크다. ‘피렌체 본인 비스테카’는 두툼한 본인 스테이크를 바삭하게 시어링(식재료의 표면을 강한 불에 구워 바삭거리는 식감을 이끌어내는 조리법) 해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피렌체식 스테이크이다. ‘피에몬테 프렌치랙 비스테카’는 부드럽게 구워낸 양갈비와 다양한 가니쉬를 곁들여 세련되고 섬세한 맛이 특징이다.
더플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각 메뉴의 특색을 터프하고 강렬한 캐릭터, 세심하고 다정한 캐릭터로 표현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보여온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전문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바탕으로 시즌 스페셜 스테이크 2종의 다른 매력을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탈리안 맛피아 매치’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100% 제공되는 혜택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하고 발급된 투표 인증서를 더플레이스 매장에서 제시하면 누구나 스트로베리 에이드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투표 인증서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CJ푸드빌 기프트카드를, 매주 2명씩 총 12명에게는 겨울 신메뉴 스테이크 세트 식사권을 제공한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두 스테이크 중 더 많이 득표한 메뉴는 더플레이스의 상시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이탈리아 현지의 특색이 담긴 각각의 스테이크를 서로 다른 맛피아 캐릭터로 빗대어 표현했다”며, “올 연말 더플레이스에서 클래식한 매력을 극대화한 이탈리안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색다른 이탈리안 미식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3레스토랑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코스 요리
63레스토랑은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코스 요리를 내년 3월 2일까지 판매한다.
63스퀘어에 자리한 통합 파인 다이닝 브랜드 ‘63레스토랑’은 매년 계절별 특화 메뉴를 출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겨울 메뉴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에는 ▲갈치 ▲감태 ▲굴 ▲매생이 등 제철 해산물을 이용해 겨울 코스 요리 4종을 기획했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가 총괄하는 터치더스카이는 9개 메뉴의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선보인다. 매생이 굴국밥을 양식으로 재해석한 전복 요리와 돌문어 랍스터구이가 대표 메뉴다.
트러플 풍미의 돌문어 랍스터구이는 돼지감자 퓨레와 고체화한 오일을 올려 함박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형상화했다. 제철 딸기 밀푀유, 애플 바질 소르베 등 디저트 코스도 다양하다. 제철 딸기 밀푀유는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섞은 디플로마트 크림을 채워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굴과 매생이 등으로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레몬 향의 굴 튀김과 매생이 수프’, ‘야채퓨레를 곁들인 우럭구이와 당근소스’를 비롯한 8개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요리로는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를 제공한다.
슈치쿠는 명란 와사비 마요소스를 곁들인 ‘굴과 갈치 감태말이 튀김’과 ‘복어 껍질 초회’ 등 11개 메뉴로 일식 정찬을 기획했다. 식사로는 ‘돌솥 굴 덮밥’과 ‘매생이와 계절 생선 냄비’를 준비했다. 백리향은 ‘홍삼해선탕’, ‘구황관자석화’를 포함한 7개 메뉴의 중식 정찬을 내놓았다. 그중 마늘 빵가루를 입힌 바닷가재에 중화 칠리소스를 더한 ‘활 랍스터’가 별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약 1만 명이 워킹온더클라우드에 다녀가는 등 63레스토랑은 연말 모임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올해는 크리스마스 예약 고객을 위한 별도 상품 페이지를 개설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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