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한동안 봄날씨 처럼 포근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동안에도 한낮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큰 추위 없이 지나갈 전망이다. 다만 곳곳에 겨울비가 내릴 예정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까지 확대되겠고 오는 8일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오다가 일요일 오전 중에는 그치겠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도, 대구 0도로 예년보다 높아 추위가 강하지 않겠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9도, 강릉 11도, 광주와 부산 12도까지 올라서 3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 계속 되겠다.
대기환경도 좋겠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자외선과 오존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다음 주 들어서면 다시 진짜 겨울이 찾아오겠다. 나날이 기온이 떨어져 주 중반쯤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강추위가 꽤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시 추위 대비를 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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