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동향_2월 8일
[KOSPI] 2,065.08(-0.49%) 국제유가 이틀째 1%대 급락, 최근 원화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차익실현 및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불허 등 限韓令 확산 영향으로 장중 2,050선 위협, 이후 기관의 매수 전환으로 낙폭 축소.
[KOSDAQ] 608.79(+0.01%) 美 생명공학업종 약세등에 따른 시총 상위 제약 업종 하락에도 외국인의 IT 중심 저가매수세 확대 영향으로 강보합.
[상하이종합] 3,166.98(+0.44%) 1월 외환보유고 악재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로 하락하였으나 중국 정부의 자본통제 강화로 안정화를 찾았으며 다음달 초 양회를 앞두고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권주의 강세로 반등하며 상승.
※ (홍콩H) 9,955.34(+1.11%) 부동산 개발과 자동차 업체가 실적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니케이225] 19,007.60(+0.51%) 국제유가 하락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대비 25.8% 늘었다는 발표 및 일부 기업의 분기 실적이 견조하게 나오며 상승.
[DOW] 20,054.34(-0.18%) 미국 국채금리가 최근 몇 주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금융주가 하락했으며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급등 부담에 혼조세.
[환율] 1,147.2원(+2.9원)
[국제유가] WTI 52.34달러(+0.3%)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소폭 오름.
■ 주요 이슈
· 인도 중앙은행이 시장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6.25%에서 동결하면서 통화정책기조를 경기순응적에서 중립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힘 (WSJ)
·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WSJ)
· 독일상공회의소는 수출 낙관론을 근거로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상향조정함. 독일 정부의 공식 전망치는 1.4%임 (Bloomberg)
· BHP 빌리톤의 칠레 에스콘디다 구리 광산 노조는 임금 협상에 실패해 목요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 에스콘디다 광산은 전세계 구리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거대광산으로 구리 공급 차질이 예상됨 (WSJ)
· 인텔이 뉴애리조나 반도체 공장에 70억 달러를 투자하고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미국 대통령 집무실에서 발표함. 해당 공장은 3-4년 내에 완공될예정 (Reuters)
· 인도 IT기업 코그니전트 테크는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의 요구를 수용하여 이사회 멤버를 변경하고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20%에서 22%로 상향하겠다고 밝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