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자기 직업에서 행복을 얻으려면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그 일을 좋아해야 한다. 둘째 그 일을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그 일이 성공하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존 러스킨 -
[파이낸셜리뷰] 오늘날 우리 사회의 대학 졸업자들은 좋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너도 나도 공무원이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하버드 대학 입학보다 더 어렴다고 비아냥된다.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딱 한 가지 직장에서 잘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씁쓸할 뿐이다.오늘의 역사: 시인 단테 ( 1265-1321) 출생
이탈리아 최대의 시인. 서사시 ‘신곡’을 저술해서 르네상스 문학의 지평을 열었다. 피렌체의 소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고전문법과 수사학을 공부했다. 청년시대의 단테는 피렌체의 시정(市政)에 적극적으로 종사하였고 동시에 정쟁(政爭)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어 시외추방과 벌금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사형 선고받은 그는 두 번 다시 고국 피렌체의 땅을 밟지 못하고, 유랑의 반생을 보냈다. 하지만 망명생활 중 ‘신곡’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남겼다. 신곡(神曲)은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의 3부로 이루어졌고, 각 편 33가(歌), 각행 11음절(音節), 3운구법(韻句法)을 취한 100가지로 주제는 사후의 세계를 돌아다니는 단테의 여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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