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된 것 하나는 그들은 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 더 새롭고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스타벅스의 목표이기도 하다. 우리는 매장에서 손님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재즈를 듣고, 일반적이거나 사적인 혹은 기발한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오아시스, 이웃의 소박한 장소를 만들려고 한다. 그 누가 이런 장소를 꿈꾸겠는가? 내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영감을 받지 못한 사람일수록 상상력을 동원해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을 창조하려고 한다. 이는 명백한 진리이다.
-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창립자) -
[파이낸셜리뷰]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그의 책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말한다. “정보화 사회는 지났으며 이제 소비자에게 꿈과 감성을 제공해주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 되는 꿈과 감성의 시대가 온다.”오늘의 역사: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 1879~1944) 타계
독립운동가 겸 승려, 시인. 시집《님의 침묵(沈默)》으로 저항문학에 앞장섰고,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였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중략)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으로 ‘님의 침묵(沈默)’ 시는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37년 불교관계 항일단체인 만당사건(卍黨事件)의 배후자로 검거되었고 그 후에도 불교의 혁신과 작품 활동을 계속하다가 서울에서 중풍으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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