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9월 30일 회사가 아닌 당신 자신을 위해 일하라.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9월 30일 회사가 아닌 당신 자신을 위해 일하라.
  • 김진혁
  • 승인 2019.09.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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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위해서 일하라는 임원이 있다면 머리가 낡았다. 난센스다.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인으로서 훌륭하게 지낼 수 있는 자신을 위해서 일하라. 그 수단으로서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다.

- 혼다 자동차 설립자 혼다 기연 -

[파이낸셜리뷰]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자기 일에 긍지와 보람을 갖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일에 대한 결과는 큰 차이가 난다. 조직과 개인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대조직론’을 쓴 바너드 사이몬은“모든 조직은 개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며, 각 개인은 조직에 참가함으로써 자신의 목적도 달성하게 된다.”고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것은 역시 사람으로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 구글은 개인이 성장하기에 좋은 조직문화를 도입하고 스마트해진 직원들은 기업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다. 회사는 조직원들이 오너십과 리더십, 주도적인 역량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오늘의 역사: 자크 네케르(Jacques Necker, 1732~1804) 출생

스위스 제네바 출생의 프랑스의 은행가, 정치가로 루이 16세 당시 재무총감에 취임하였다. 15세 때 파리의 은행에 근무. 1762년 튀르송네게르은행을 창설, 프랑스의 동인도회사 이사와 재무장관으로 활동. 미국독립전쟁을 돕기 위하여 영국군과 싸운 프랑스의 군비를 염출하고자 공채정책과 재정보고서 국민에게 알렸다. 왕정 재정의 궁핍을 타개하기 위한 삼부회의 소집이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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