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말한다. 세상은 죽이나 잼으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 그러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딱딱한 것들을 두려움 없이 씹어야 한다. 목에 걸려버리든가, 소화해내든가 둘 중 하나다. 현자는 단단하고 굳은 것들에 의해 단련된다.
- 데키나 오사무의 ‘괴테, 청춘에 답하다’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세상이 녹록치 않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지만 우리는 어려움 없는 성공만을 기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도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이 너무 힘겨워 보여 지레 포기하기도 합니다. '파우스트'를 쓴 대문호(大文豪)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은 소설가이자 철학자, 과학자로 살면서 세상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가장 유능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다. ” 평범한 사람은 경험하거나 가르쳐 받아야 알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책과 위인들을 통해서 배움의 기회를 넓혀 갑니다. 실패하고, 좌절하고 낙심할 때 "왜 이런 상황이 왔을까"하고 스스로 의문을 던지고 포기하지 마세요. 도무지 풀릴 것 같지 않은 삶의 숙제를 만났을 , 삶의 몽둥이에 주눅 들어 의기소침할 때 배움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지성의 능력이자 인생을 살아가는 실력입니다. 가장 유능한 사람은 모든 상황을 배움의 기회로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요?오늘의 역사: 이탈리아 물리학자 알레산드로 볼타 타계
볼타는 처음에는 문학에 취미를 가졌지만 프리스틀리가 쓴 전기연구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은 뒤부터 전기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음. 볼타는 두개의 다른 금속을 소금 용액 내에서 접촉시킬 때 전류가 흐른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여 실용 배터리(전지)의 시초가 됨. 이것은 볼타전지라 이름 지었고 전기를 발생시키고 저장하는 전기 저장소 구실을 함으로 전지를 세계최초로 발명해서 인류에게 지대한 공적을 남겼음. 전압을 측정하는 단위인 볼트는 1881년 볼타의 업적을 기려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임. 기전력 측정 단위 볼트(V)는 라는 명칭의 주인공인, 가 세상을 떠난 날. 그는 연속 전류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전지를 처음으로 개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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