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6월 1일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6월 1일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 김진혁
  • 승인 2020.06.0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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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안주하는 자는 부한 자이다.

- 셰익스피어 -

[파이낸셜리뷰]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는 만 46세의 나이로 미국 42대 대통령에 당선된 빌 클린턴이 선거 당시에 썼던 문구다. 당시 선거 분위기는 클린턴에게 매우 안 좋게 돌아가고 있었다.
연임에 도전하던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군사·외교적 성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반면 클린턴은 자질 문제로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공격당했다. 하지만 조지 부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돈(경제)을 잘 공략한 클린턴이 승리하게 되었다. 돈을 아는 것이 역사적 순간에 힘을 발휘한 것이다. 불세출의 천재 나폴레옹을 낳고 유럽의 패권을 장악했던 프랑스가 영국에게 무너진 큰 이유는 경제력의 피폐라고 본다. 프랑스와 전쟁을 하면서 부강했진 영국의 경제력은 중앙은행을 비롯한 선진 금융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이었다. 월스트리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런던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자, 국가를 지탱하는 경제의 중심지였다. 돈과 금융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잘 알았기 때문이다. 세계는 돈의 역사와 함께 바뀐다. “희망은 이를 추구하는 비참한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 J. 플레처 -

♣ 헤지 비율 [hedge ratio]

주식투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옵션을 거래할 때, 주식과 옵션의 결합비율을 계속 조정해나가면 투자위험의 완전 헤징(hedging)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조정과정에서 기초주식가치 1의 가격변화에 대한 옵션가치의 변화를 헤지 비율이라고 한다. 이는 주식과 옵션시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관찰되며 0과 1사이의 값을 갖게 된다. 이러한 헤지 비율은 기초주식의 가격, 옵션의 행사가격, 만기까지의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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