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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3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시대가 됐다. 참으로 얼마만의 일인지 모른다. 물론 아직까지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지만 실외에서라도 마스크를 벗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날 아침 출근길 모습에는 아직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적한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우리가 비록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시대가 됐다고 하지만 언제 그리고 어느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어야 할지 우리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는 시대가 됐다고 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1918년 전 지구를 강타한 스페인 독감이 사라지게 된 것은 마스크 때문이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사람들도 마스크를 쓰고 다녔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이 종식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벗는 시대가 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이 없는 거리라면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사람이 많은 거리라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우리 모두가 현명해져야 한다. 그래야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무작정 벗어버리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