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우리 지역 살림꾼은 우리의 손으로
[사설] 우리 지역 살림꾼은 우리의 손으로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22.05.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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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지난 28일로 끝났다. 그리고 6월 1일 본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율이 20.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주인은 우리라는 것을 알게 하는 중요한 이벤트이다. 우리의 지역 살림꾼을 우리가 뽑는다는 것이다. 과거 박정희 정권이나 전두환 정권 그리고 노태우 정권까지 우리의 지역 일꾼을 우리의 손으로 선출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1991년 지방자치가 시생되면서 우리의 손으로 일꾼을 뽑기 시작했다.
어쩌면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방선거이다. 우리의 생활과 직접 밀착해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손으로 우리가 선출을 해야 한다. 후보의 면면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리고 어떤 후보에게 4년 동안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유권자의 참여가 높으면 높을수록 정당이나 후보자들은 더욱 바짝 긴장을 하고 경계를 하고, 4년 동안 열심히 활동을 할 것이다. 따라서 다소 귀찮고 어려운 투표라고 해도 우리의 손으로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때로는 7장 때로는 8장 등의 투표용지로 인해 복잡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일꾼을 선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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