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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디지털 사회라고 하지만 글쓰기가 중요하지 않는 곳은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실력을 인정받으려면 글쓰기를 잘해야 한다.
글 잘 쓰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글 쓰는 공부를 한 후에 쓰겠다는 것은 게으름이자 시간 낭비다. 일단 글을 써야 좋은 책을 발간할 수 있다. 글 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하루에 10분이라고 쓰기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고 속독법이나 요약본에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글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처음부터 읽기보다는 저자소개를 읽고, 표지와 머리말, 출판사의 미리 보기 등을 추천한다. 셋째, 책을 읽고 리뷰하며 좋은 문장을 복기해 둔다. 넷째, 꾸준히 쓴다. 다섯 번째, 치열하게 고치고 다듬는다. 여섯 번째, 피드백을 받는다. 일곱 번째, 살아있는 주제, 생생한 자신만의 정보를 중시하고 쓴다.
미국의 언어학자인 엘리휴 버리트는 어린 시절 생계를 위해 갖은 고된 일을 하면서도 18개나 되는 고대어와 현대어, 22개의 유럽 방언을 숙달하고 언어학자가 되었다. 그는“내가 성공한 것은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나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꼭 필요한 일에 투자했기 때문에 마침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었다.” 고 말했다.
1. 글쓰기의 기본 경로(카시(KASH)의 법칙)
카시의 법칙은 보험 세일즈 분야에서 수십 년간의 경험과 데이터를 분석해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 성공법칙이다. 책 내용을 빠르게 전달되고 매혹적이어야 한다. 평범함보다는 차별성, 공통점보다는 특이성인 내용으로 표현하는 내용이 간결하고 고객이 원하는 반응을 명확하게 표출해야 한다.
1) 지식(Knowledge): 독자가 호기심 있고 글쓰기를 위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2) 태도(Attitude): 생각하고 고민한 후 글을 쓰겠다는 각오, 글쓰기에 요구되는 태도와 자세
3) 기술(Skill): 위대한 재능과 관련이 없다. 위대해지는 데는 의도적인 기술과 훈련.
4) 습관(Habbit): 간결하고 명료하게 쓰는 연습과 습관 들이기
2. 책 출판 플로우
1) 장르 및 콘셉트 정하기
2) 제목, 목차 정하기
3) 과연 독자층은 누구일까?
4) 집필 일정
5) 초고 쓰기
6) 퇴고하기
7) 출판사 투고하기
8) 출판사와 계약하기
9) 책 출간
10) 홍보, 마케팅
책 한 권은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일이다. 책 제목은 성공의 80% 이상 차지한다. 제목은 전체를 보는 주제가 나타나고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시대적 화두와 독자의 니즈를 건드릴 수 있는 제목이 필요하다.
3. 콘셉트를 찾기 위한 질문
1)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남보다 잘 알 수 있는 분야가 있는가?
2) 오랫동안 해온 일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자신 있는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3) 나의 꿈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가?
블로그에 글 쓰는 사람은 작가가 될 수 있다. 하루 1시간만 투자하고 한 분야에 100권만 정독하면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리 오래 걸리는 않기에 당장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돈이 되는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는 관심, 경험, 투자 등 독자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과시하거나 홍보를 위한 글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다. 수많은 난관과 옹골진 땀, 고독한 시간의 강을 건널 때 비로소 눈에 띄게 된다. 자기계발의 큰 틀 자체를 바꾸겠다는 용기와 비록 과거에는 멋지게 살지 못했어도 남은 인생을 여유와 위로하고 행복을 찾아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