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표준화 연구 나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표준화 연구 나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3.03.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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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시험법 표준화(모공 개선)’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해당 연구를 시작한 P&K는 2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과 과제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화장품의 모공 개선 효능 평가법 가이드라인(안)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P&K는 지난 2018년에도 ‘화장품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기술 개발 연구’를 완료했으며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 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연구 성과로는 화장품 사용을 통한 피부 개선 등 효능을 입증하는 표준 평가법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했다.
이 중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으로 ‘미세먼지 피부 흡착 차단 시험’은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됐다. 화장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된 표현을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시험법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은 화장품 제조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P&K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모공 개선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표준 평가법을 개발하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인체적용시험에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과제 수행을 통해 쌓이는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통해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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