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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팬데믹 현상이 10년 내에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소재 데이터 기업인 에어피니티는 16일(현지시간) 바이러스가 더 자주 출현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코로나19만큼 치명적인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이 27.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2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가 어떤 식으로 미리 대비를 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줬던 사건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게 해줬다는 점에서 향후 10년 내 제2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것은 정부 뿐만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다. 우리 인류는 이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뼈저리게 느꼈다. 특히 질병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이유로 이제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우리 인류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부는 물론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도 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자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백서 등을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어떤 식으로 발생을 했고, 우리 사회에 어떤 식으로 퍼져 나갔으며, 그것이 갖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경제적 영향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해서 극복을 해나갔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해서 백서로 남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