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가유산산업전, 국가유산 활용 제품·이모티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국가유산 활용 제품·이모티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3.05.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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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주관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국가유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해 국가유산 산업의 대중화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제품과 이모티콘(짤)로 나뉘며 접수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돼 6월 30일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주최기관인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상장을 수여해 행사의 격이 한 단계 높아진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과 이모티콘(짤) 디자인 분야에서는 문화재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 대상으로 제품 제작·온라인 스토어 입점 및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행사기간 내 수상작 제품 전시·홍보부스 마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창작자의 스토리와 제품 디자인의 완성도에 따라 제품 입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내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국가유산’이란 슬로건 아래 전통과 디자인 그리고 소통에 관심이 많은 청년 디자이너, 창작자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국가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굿즈의 탄생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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