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을 노래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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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2월 11일(음력 1월 2일) 오후 6시 30분 경, 일몰 직후 강릉 경포대 누각 부근에서 찍었다. 지난해 4월의 강릉 산불로 회생하지 못한 채 베어진 소나무 언덕에 올라 그루터기를 렌즈에 담는 중이었다. 문득 올려다본 서쪽 하늘에 새 희망이 걸려 있었다.
[이태희 저자 약력]
1988년 《동서문학》으로 등단.
2001년 시집 [오래 익은 사랑] 출간.
2017년 <시와산문> 작품상 수상.
현재 인천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2023년 디카시집 [꽃 트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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